신용카드 발급에 대해 알아보시면 '저신용자'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말 그대로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그렇다면 저신용자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해당되는지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신용자 기준
저신용, 중신용, 고신용으로 나뉘는 기준은 신용점수를 기본 바탕으로 하여 나뉘게 되며, 제1 금융의 금융 거래가 가능한지에 따라 기준을 측정하시면 됩니다. 저신용자의 경우는 1 금융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1 금융의 신용카드 발급 기준은 2021년 말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NICE (나이스) 기준 상위 93% 이상, 신용점수 최소 570점 이상
- KCB (올크레딧) 기준 상위 93% 이상, 신용점수 최소 541점 이상
NICE와 KCB는 신용평가사이며, 과거 신용등급제는 폐지되었으며 현재는 1점부터 1,000점까지의 점수제로 신용점수를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선 연체 가능성 0.65% 이하여야 하는 점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장기, 단기 연체를 하게 될 경우 전산 기록에 남게 되며, 이 기록이 삭제되는 기간은 1년에서 5년 정도로 보셔야 합니다.
햇살론 카드?
1 금융의 금융 거래가 불가하다면 대책이 없진 않습니다. 주로 저신용자분들은 서민 정보지원 미소금융등을 이용하기도 하며, 햇살론 카드 같은 저신용자를 위한 신용카드가 따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햇살론 카드는 정부의 보증을 받아 카드사에게 그 보증서를 제출하여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통장에 잔고가 없고 긴급하게 사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값을 내지 못하더라도 정부에서 대신 내주기도 합니다. 다만 갚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햇살론카드 발급 조건
- 소득: 소지한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차감한 나머지 가처분 소득이 600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소득은 국민건강보험이나 신용평가사를 통하여 남아 있는 기록을 통하여 측정되며, 재난지원금이나 기초생활수급비로 받는 금액은 소득으로 측정이 되지 않습니다. 일정 금액의 소득이 있어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용점수: 신용점수 평가사인 NICE, KCB의 신용점수가 하위 10% 이하로 측정되어야 합니다. 두 평가사는 측정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점수가 조금씩 상이하니 참고하사기 바랍니다.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의 어플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조회가 가능하니 본인이 해당하는 점수대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NICE- 신용점수 724점 이하
- KCB- 신용점수 655점 이하
- 신용 관련 교육: 햇살론 카드 발급 신청을 하게 되면 아시겠지만 신용에 관련하여 교육을 이수하여야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분 내외로 짧은 동영상 시청을 하면 되므로 어렵지 않게 진행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홈페이지에서 교육 이수가 가능하니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저신용이라고 불릴 만한 기준과 저신용자를 위한 신용카드 추천을 해드렸습니다. 이 내용은 추후에 조금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며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점수 회복을 위하여 신용카드 사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니 해당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시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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