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은 정상수치 범위에 속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하며, 혈당을 올려주는 음식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영양제로 혈당 수치를 관리하기도 하지만, 부작용에 주의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음식과 운동을 통해 정상적인 혈당 수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공복 혈당 수치와 식후 혈당 수치를 매일 체크해야 합니다. 식후 혈당은 보통 1시간부터 2시간, 3시간 단위로 체크하지만 이는 개인에 따라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표와 혈당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수치를 내리는 음식은 마늘이나 당근, 양파, 표고버섯, 통곡물, 블루베리, 녹색 채소 등이 있습니다. 저혈당 환자라면 해당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고혈당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해당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혈당 수치표
혈당 수치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 | 정상 | 당뇨전 단계 | 당뇨 관리 필요 |
공복 상태 | 100 미만 | 101~125 | 125 초과 |
식후 1시간 | 181 미만 | 199 초과 | 199 초과 |
식후 2시간 | 141 미만 | 140~198 | 199 초과 |
혈당 수치는 기본적으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으로 체크합니다. 공복 상태일 때, 정확한 본인의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식후 혈당은 섭취하는 음식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낮으면 손이나 얼굴 등에 떨림 증상과 급격한 배고픔, 흐릿한 시야, 식은땀, 어지러움 등이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혈당 수치가 높은 경우 목이 자주 마르며, 잦은 소변 활동, 피로감과 더불어 급격한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당 관리 방법
혈당 관리를 위해선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을 관리하거나 꾸준한 운동이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혈당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단 관리
혈당 관리 기본 중 하나는 식단관리입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자제하며,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을 과다 복용할 경우 급격한 혈당 상승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량과 시간 등을 조절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섬유질을 통해 소화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섬유질은 소화뿐만 아니라,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혈당이 상승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아침 식단: 콩나물국, 계란 프라이, 흑미밥, 적반찬
- 점심 식단: 닭가슴살 구이, 샐러드, 과일
- 저녁 식단: 두부조림, 채소볶음, 견과류
- 간식: 과일, 우유, 요구르트
2. 운동
운동은 정상적인 혈당 관리를 하기 위해 필수로 해주어야 합니다. 운동을 통해 인슐린 생성을 촉진하여, 체내 포도당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동은 근력과 유산소 두 가지 모두 병행해 주는 것이 좋으며,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개선, 근력 운동은 근육량 증가 및 인슐린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유산소 운동: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등산, 수영 등
- 근력 운동: 아령 들기, 밴드 당기기, 체조 등
- 운동 시간: 각 15분에서 30분씩, 식전 30분 전 및 식후 1시간 이후
- 주 5회
3.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지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만성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며, 이를 풀어주기 위한 취미 활동, 운동, 요가, 명상 등의 수단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은 개인마다 모두 다르기에 적절한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수면 및 휴식도 스트레스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명상: 자세를 편하게 잡고, 두 눈을 감은 뒤 심호흡과 함께 긍정적인 생각 및 말을 합니다.
- 호흡법: 심호흡을 깊고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뱉으며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 요가: 스트레칭을 해준다는 느낌으로 몸의 근육을 서서 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4. 약물 치료
위에 언급한 식단 관리와 운동, 스트레스 개선 등을 통해서도 혈당 수치 관리가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약물을 복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이면 위에 언급한 사항을 먼저 실행한 뒤, 효과를 보지 못할 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을 통해 혈당 수치를 직접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인의적으로나마 인슐린 분비 능력 향상, 강화 등을 통해 혈당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약물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 인슐린 작용 강화제: 피오글리타존, 에날라프릴, 로시글리타존
- 인슐린 분비 증가제: 라이카, 노보믹스, 글리메피라이드
- 혈당 강하제: 메트포르민, 글레베니클라미드, 스파글리플로진
지금까지 혈당 수치표와 혈당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혈당 관리는 수치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매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잠깐 방심했다가 급격히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시작할 때 마음을 단단히 먹고 확실히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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